한국 세르비아 경기를 앞두고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한국 선수들에 축구 스타일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한국 세르비아전을 앞두고 지난 13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바노비치는 “한국전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유럽에서 많은 한국 선수 상대해봤지만 굉장히 터프하고 강인했다.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믈라덴 크르스타이치 세르비아 감독대행 역시 "한국 역시 월드컵에 진출한 팀이기에 굉장히 터프하고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축구가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결과를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세르비아 평가전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올해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A매치 경기다. 한국은 세르비아와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