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욱(공군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유튜브에 있는 ITQ 강의란 강의는 모두 섭렵했습니다.”
![[i-TOP 경진대회]대상-국방부장관상](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2947_20171115111621_223_0001.jpg)
황보욱 씨는 끈질긴 노력파다. 유튜브를 통해 과목의 풀이순서와 강사의 노하우, 각종 단축키 등을 먼저 공부한 뒤 실습을 준비했다. 하루에 한 과목씩 꼭 풀어보고 시간이 없는 날에는 문제지만이라도 보며 머릿속으로 이미지트레이닝 했다. 문제를 보고 머뭇거림 없이 풀 수 있도록 매진했다.
고교시절 i-TOP 경진대회 경상북도 대회에서 고교생 부문 대상을 경험했던 황 씨는 지난 10회 대회에서 군인부문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대상을 위해 매진했고 결국 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
황 씨는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배운 것들이 실생활과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다른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 대회 때는 제일 쉬워 보이는 ITQ 인터넷을 선택했다”면서 “하지만 준비를 소홀히 한 탓에 인터넷 과목을 보기 좋게 망치고 말았다”고 회상했다.
황 씨는 “올해에는 잘할 수 있는 과목인 한글을 선택했다. 자신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꾸준히 연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