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아용품의 안전성 및 품질에 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미디어 채널이 다양해짐에 따라 안전에 민감한 육아맘들의 제품 선택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4일 서울 중구 명동 라루체에서 열린 ‘2017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 시상식’서 아기물티슈 베베숲이 물티슈 부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비뉴스가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직접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업계에서 공신력과 신뢰도를 얻고 있다.
‘2017년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2154명의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기저귀, 젖병, 이유식 등 총 25가지 분야에 걸쳐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이며 베이비뉴스 네이버포스트를 통해 예선과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베베숲은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한 안전성 및 품질을 육아맘들로부터 인정 받아 물티슈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실제 베베숲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세이프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라이트 스티커, SAFE-B EDITION, 미아방지 밴드, 희망브리지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인형극 등을 진행한 바 있다.
‘SAFE-B PROJECT’는 아기와 부모님들에게 유용하거나 혹은 필요한 상품을 개발 및 캠페인 진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베베숲는 물티슈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해 전문기관의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성분 조사 테스트 결과 베베숲 물티슈는 CMIT, MIT, 파라벤 등 15가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여기에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000여 개의 시험소를 운영하는 글로벌기업 인터텍으로부터 ‘물보다 자극 없는 물티슈’로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 받았으며 국내 피부자극 테스트 결과에서도 ‘피부자극 0.0’이라는 결과를 얻어낸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영유아 토탈브랜드로서 아이와 엄마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이어온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프리미엄 아기물티슈 시장을 이끄는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