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이 조직문화 혁신과 시장·주주·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공감혁신(共感革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부터 '공감혁신(共感革新)으로 WOORI를 지켜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혁신과제는 11월 20일 이후 영업 현장을 대표하는 각 직급별 대표 직원들이 참여하는 '끝장토론회'에서 수정·보완한다. 12월 중 노동조합과 영업현장 직원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해 전직원 모두가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