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7명, 마스터 2명 등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16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에서 유진영, 이병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원택, 류승모, 심익찬 상무가 전무 승진했다. 신임 상무는 7명, 신임 마스터는 2명이 선임됐다.
삼성전기는 회사의 성장 전기를 마련하고 이를 견인할 인물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구개발, 기술, 영업 등 전 부문에서 승진자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마스터 규모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