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티비-유커넥, ‘크리에이팅 영상 콘텐츠’ MOU체결

시너지티비-유커넥, ‘크리에이팅 영상 콘텐츠’ MOU체결

다중채널네트워크(이하 MCN) 마케팅플랫폼 유커넥(대표 김대익)과 미디어 제작전문기업 시너지티비(대표 이상옥)가 MCN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로 국내 최대 온라인 MCN마케팅 플랫폼인 유커넥과 영상제작을 위한 인프라 및 제작능력을 보유한 시너지티비와의 협력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 커머스·콘텐츠제작·마케팅 플랫폼까지 광고주의 요구를 충족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너지티비는 크리에이터의 영상제작 능력 배양을 위한 인프라인 촬영장비, 스튜디오, 녹음실 및 영상을 기획, 제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커머스인 욜로레히 쇼핑몰을 운영중으로, 크리에이터의 비디오커머스로의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개성 있는 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외부 소싱제품을 소비자와 공유자들에게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유튜브스타 등 1인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마케팅 서비스를 런칭하고있어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서 상품의 가치와 제작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상품의 전달과정을 기존의 틀에 박힌 광고형식보다 파격적이고 창작적인 비디오 커머스를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진출했다.

<좌> 김대익 유커넥 대표, <우> 시너지티비 소속 크리에이터 '뭔들못해'
<좌> 김대익 유커넥 대표, <우> 시너지티비 소속 크리에이터 '뭔들못해'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의 최종기업으로 선정된 유커넥은 국내 최대의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특히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서 광고주가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선택하고 계약부터 비용 지급, 최종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온라인 상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유튜버 등의 구독자수, 조회수, 영향력 지수는 물론, 성별, 연령, 지역 등의 시정자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마케팅 타깃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마케팅 핵심지표(KPI)에 대한 실시간 리포트를 제공, 광고주 이외에도 종합 광고 대행사와 광고 기획사 등과도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뤄가고 있는 플랫폼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모바일 쇼핑이 이미 60%를 차지하면서 추후 비디오 커머스 시장의 질적인 발전을 예상하며 최근 현대mall과 cj 등에서도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상품홍보와 판매에 소비자와 양방향 소통을 통해 문화적이며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장선점에 적극적이다.

이미 중국에서는 성공한 미디어 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환경이 열악하고 대부분 중소 미디어 업체로 구성되어 1인 방송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브랜드 및 광고주의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양사의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은 상호 상생 할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하여 광고주의 저비용으로 빠른 시간 내에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까지 진행하는데 협업의 목적이 있으며 이미 시너지티비는 이를 위해 구로디지털 단지 내 자체 스튜디오와 BJ를 영입하여 영상 제작을 구현하고 있어 향후 비디오 커머스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