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23일 오후 8시 '국가대표 VS 아프리카TV, 자선 풋살대회'를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풋살 대회는 7월 첫 대회 당시 누적 시청자수가 63만명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 남동구 롯데백화점 인천점 로꼬 풋살장에서 열린다. 이달 콜롬비아, 세르비아 평가전에서 활약한 김진수, 이재성 선수를 비롯해 김신욱, 이재형, 고무열 선수가 참여한다.
국가대표 팀에 맞서는 아프리카TV 팀은 인기 BJ들로 구성됐다. KBS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출신 BJ 이강, 철구, 감스트, 와꾸대장봉준, 범프리카, 염보성, 이스타이주헌,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어드밴티지 룰을 적용해 국가대표 4명 대 아프리카TV 6명으로 전·후반 각각 15분씩 경기를 치른다. 생중계는 아프리카TV 축구 중계 콤비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맡는다.
기부금 적립을 위해 경기 전 대형 축구 다트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직후 승리팀 이름으로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무료 개방하는 로꼬 풋살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축구·풋살용품 업체 준타스가 행사를 후원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