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공통 분모가 눈길을 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거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이 고향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거제 명진리에서 태어났다. 이로써 거제도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두 명이나 배출해 낸 섬이 됐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초등학교 입학 전 부산으로 이사해 1971년 부산의 명문고로 꼽히던 경남고를 졸업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경남 통영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으로 이사해 경남고등학교에 진학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거행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2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