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품질과 경제성 갖춘 포토프린터 3종 출시

캐논, 품질과 경제성 갖춘 포토프린터 3종 출시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 포토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캐논은 가정에서도 고품질 사진을 출력하는 포토프린터 '마미포토' 시리즈 TS8190, TS8195, TS5170 등 3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잉크시스템을 장착한 TS8190과 TS8195는 6색 잉크를 사용한다. 기존 마미포토 시리즈 모델과 달리 포토블루 잉크를 새롭게 채용했다. 풍부한 컬러톤 개선은 물론 농담(그라데이션) 이미지도 선명한 사진으로 재현한다. 사진(4×6인치) 출력 속도는 1매당 17초로 기존 대비 4초 빨라졌다. 장당 출력비용은 낮춰 경제성을 더했다.

카트리지 방식 4색 잉크를 사용하는 TS5170은 사진과 문서 출력 유지비 절감을 원하는 사용자를 공략한다.

캐논 마미포토 시리즈는 스티커, 마그넷, 정사각, 매트 포토용지 등 4×6 사이즈부터 최대 A4까지 다양한 질감의 용지에 대응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무선 출력 시, 복잡한 비밀번호 입력이 불필요하다. 기기 자동검색이 가능해 초기 연결 방법이 쉬워졌다.

사진 안에 깜짝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 인 프린트(Message in Print)'는 캐논 마미포토 시리즈에 새로 추가된 아이폰용 앱 기능이다. 사진 출력 전에 사진을 꾸미거나 동영상 URL 등 메시지를 사진에 저장해 출력한다. 출력된 사진을 스마트폰에서 스캔, 화면에 띄울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