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지난 7월 출범한 1Q 랩 5기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1Q 랩 유니-콘(Unique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1개 파트너사 대상으로 사업수요에 맞는 외부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KEA특허지원센터의 '해외진출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지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23일 보안세미나, 11월중 법률세미나를 추가 개최해 1Q 랩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적 사업모델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보안세미나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 할 주요 보안 위협'을 주제로 핀테크 서비스의 안정적 성공을 위한 보안 필수점검 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세션에서는 사업현안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특허〃보안〃법률 멘토링 세미나를 통해 외부전문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함으로써 해외진출〃보안점검 등 스타트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스타트업들이 상생〃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