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아이폰X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ThanX to U'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이폰X을 사전예약하고 행사에 응모한 고객 10명이 초대됐다.
국내 아이폰 관련 지식 보유 1인자로 알려진 안택현 사원이 현장에서 아이폰X 특장점을 소개했다. 안 사원은 세계 아이폰 전문 판매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6 글로벌 SEED 챌린지'에서 글로벌 톱 10에 포함된 인물이다.
아이폰X 행사에 참석한 고객은 애플 워치 시리즈3, 아이폰 라이트닝 독을 선물로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X 구매고객이 12개월 또는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규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최대 50%, 40%를 보장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월 이용료는 12개월형 3300원, 18개월형 2200원이다. 월 납부요금 6만589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2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2월까지 아이폰을 구매하는 고객이 'I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월 납부액은 5800원이다. 12개월동안 총 6만 9600원의 보험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휴할인카드인 'LG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LG유플러스는 수험생 연령대인 1998년~2000년에 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U+수능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데이터 일반부터 데이터스폐셜D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 외에 매월 데이터 500MB를 추가로 받는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