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시스템은 기업형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전문 기업 씨커스와 2018년도 한국 총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갱신으로 베스트텍시스템은 씨커스와 지난 10년 동안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씨커스는 기업 전문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브랜드로 인텔과 제휴를 통해 차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추가 확장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N10Gb 이더넷 카드를 확장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국내에는 기업형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로 알려졌다.
씨커스는 공공·금융·리테일·통합관제센터 등 약 3000~4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으며, N16000Pro의 경우 2년 연속 소비자 추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베스트텍시스템 관계자는 “씨커스는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의 기업형 네트워크 스토리지로 자리를 잡았으며, 베스트텍시스템이 지금 위치에 있을 수 있게 길을 열어준 제품”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빅데이터의 시대가 열리면서, 더 많은 기업이 스토리지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