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나선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미국 할리우드 대표 콘텐츠 '워킹데드' 시리즈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과 함께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 사업을 진행한다.
컴투스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워)' IP 확장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카이바운드는 미국 케이블 TV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워킹데드'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이 설립한 회사다. 서머너즈워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코믹스,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스카이바운드 공동 설립자 데이비스 알퍼트 CEO '스타워즈 클론전쟁' '앵그리버드 무비' 제작자 스카이바운드 노스 캐서린 윈더 CEO가 함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 전반을 지휘 한다.
서머너즈워는 2014년 출시 이후 세계에서 8000만 다운로드, 10억달러 누적 매출을 기록한 게임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