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은 평창을 기념하고, e스포츠가 남녀노소 계절과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스포츠라는 점을 알린다.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인 e스포츠 PC클럽 클럽대항전과 유엔해비타트 유스컵이 열린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 클럽대항전은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클럽 대표 '리그 오브 레전드(LoL)' 8개 팀과 '배틀그라운드' 20개 팀이 출전한다. 이중 전국 최고 클럽팀을 선발한다.
유엔해비타트 유스컵은 LoL, 배틀그라운드 2개 종목으로 개최한다. 전국 18개 대학 대표 125명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대회 총 상금은 200만원이다. 상금은 모든 수상 팀 명의로 유엔해비타트 본부로 전달해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ITC센터 건립 기금으로 기부한다. 상금을 기부한 모든 수상 팀의 이름은 ITC 센터 건립 기부자 명단 포함될 예정이다.
참가 대학생들에게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제닉스 게이밍 기어, 스탠포드 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평창을 응원합니다'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 12월 1일 개최](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7799_20171127164316_890_0001.jpg)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