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TV홈쇼핑 입점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 중소기업은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양질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콘퍼런스룸에서 '제1회 광주·전남 중소기업 대상 TV홈쇼핑 입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김경진 의원실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공동주최한다. 한국TV홈쇼핑협회와 한국T커머스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 80여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선착순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G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등 7개의 홈쇼핑협회사와 함께 K쇼핑, 신세계쇼핑, B쇼핑 등 5개 T커머스협회사가 참여한다. 그동안 접하기 힘들던 홈쇼핑 입점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홈쇼핑사별 MD들이 참여하는 1대 1 개별 상담도 진행된다.
김경진 의원은 “평소 광주·전남 지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관심이 많았다”며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전국적으로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