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쿠아 인터렉티브는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2017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영상과 온라인 부문 대상을 포함해 5관왕에 오르며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GS칼텍스의 브랜드 슬로건 'I'm Your Energy'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대표 감정노동 직군인 전화상담원들을 조명,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는 이미 대중들 안에 있다는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캠페인이 전화상담 업무의 어려움만 강조했다면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 방안을 제시했다.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달라진 변화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대중 관심을 촉구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누적 조회수 1300만건을 돌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실제 마음이음 연결음 도입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상담원 스트레스는 54.2% 감소했다. 고객의 친절한 한 마디는 8.3%, 존중 받는 느낌과 고객의 친절에 대한 기대감은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드쿠아 인터렉티브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영상과 온라인 부문 대상, 온라인과 온라인-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 공익광고 부문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4년 연속 대한민국광대상 시상대에 올랐다.
전훈철, 서정교 애드쿠아 인터렉티브 공동대표는 “디지털 영상 광고와 콘텐츠 시장의 무한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수상으로 입증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