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화제가 된 가운데, 최홍만이 과거에 밝힌 배우 한예슬과의 일화가 재조명됐다.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한예슬이 자신을 보고 도망쳤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최홍만은 “키가 커서 가끔 불편한 점이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이 내려서 바로 나를 보면 깜짝 놀란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호텔에 운동을 하러 갔는데 엘리베이터 1층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며 “문이 열리는데 한예슬 씨가 나왔다. 그런데 저를 보고 너무 놀래서 소리치면서 도망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홍만은 “등산을 가면 어두운 시간을 선호한다. 일출 전 등산을 했다가 날이 밝을 때 내려오면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비몽사몽한 상태서 날 보고 엄청 놀라 기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홍만은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 '엔젤스파이팅 05'에서 일본의 우치다 노보루(42·프리)에게 3-0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