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패밀리허브가 바꾸는 가족 라이프 스타일](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7969_20171128125954_007_0001.jpg)
삼성전자가 선보인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준다. 가족을 연결하는 역할부터 주방 보조 셰프와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다양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기능인 '푸드매니지먼트' 기능을 활용하면 패밀리허브를 가족의 보조 셰프로 쓸 수 있다.
'푸드알리미' 기능을 통해 냉장고 내 3개 카메라가 냉장실에 보관 중인 식품을 패밀리허브에 장착되어 있는 스크린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식품 신선 보관 기능을 설정해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버려지는 식품이나 중복 구매 등을 막을 수 있다.
'푸드레시피'는 다양한 조리법을 제공해준다. 삼시 세끼 매번 다른 요리를 하기엔 머릿속에 저장된 레시피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럴 땐 패밀리허브가 특급 요리 도우미 역할을 훌륭히 소화한다. 스마트폰은 화면이 작아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고 화면이 계속 꺼져 요리 중에 물이나 식재료가 묻은 손으로 휴대폰을 다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와 달리 패밀리허브는 시원한 크기의 스크린에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할뿐만 아니라 요리하는 속도에 맞춰 레시피를 읽어줘(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TTS 기능) 매우 편리하다. 또 푸드알리미를 통해 냉장고에 있거나 없는 재료를 구분하고 냉장고에 없는 재료는 쇼핑리스트에 바로 담아 이마트몰에서 주문할 수 있다.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만개의 레시피 앱도 쓸 수 있다.
이마트몰을 통해 자주 사는 제품은 한 눈에 보여주고 할인정보도 쉽게 확인한다. 일반 온라인결제방식은 물론이고 삼성 페이로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위해 식품 알리미' 기능도 있다.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위해 식품 정보로 가족 건강을 지켜준다.
![[기획]패밀리허브가 바꾸는 가족 라이프 스타일](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7969_20171128125954_007_0002.jpg)
패밀리허브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가족 일상을 연결하고 공유해주는 역할을 한다.
'화이트보드' 기능을 사용하면 가족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말을 패밀리허브를 통해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다. 다양한 펜 기능과 스티커, 이모티콘, 사진, 음성 등으로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폰미러링' 기능을 사용하면 사진, 동영상, 메신저, 영상통화 등 스마트폰 내용을 큰 화면으로 가족과 공유한다. '포토앨범'은 가족 여행 사진, 소소했던 일상을 식사를 하며 가족과 공유하는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갤러리 기능과 유사하다.
패밀리허브는 주방을 즐겁게하는 '키친 엔터테이너' 역할도 한다.
TV부터 음악 감상까지 패밀리허브를 통해 주방이 즐거워진다. 설거지를 하면서 보고 싶었던 드라마를 본방사수하려면 거실 TV를 그대로 연동해주는 패밀리허브가 정답이다. 키친 TV는 TV와 미러링 기능을 제공해 놓치기 싫은 드라마와 뉴스를 볼 수 있다. 뮤직&라디오를 통해 오늘 기분에 맞는 음악으로 분위기 전환할 수 있다. 벅스뮤직, 튠인(Tune-in)과 제휴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어린이용 '쥬니버'를 탑재해 가사를 하면서 어린이를 돌봐야 할때 효과적이며 웹 브라우저를 통해 대화면 스크린으로 빠르고 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아트월 기능을 사용하면 패밀리허브가 액자가 되어 주방 분위기를 카페처럼 꾸며준다.
가족의 스케줄 매니저 역할을 하는 스마트 기능도 있다.
캘린더를 사용하면 가족의 모든 스케줄을 패밀리허브에 저장할 수 있다. 알림 기능도 있다. 깜빡하게 되는 가족 행사, 가족들과 공유하고 싶은 주요 일정 등을 패밀리허브가 꼼꼼하게 챙겨 준다. '모닝 브리프'는 오늘의 날씨, 습도, 미세먼지 농도까지 브리핑해 스마트한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냉장고 관리'는 냉장고 기능을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관리(냉장/냉동실 온도조절, 기능 선택, 자가진단 등)할 수 있다.
![[기획]패밀리허브가 바꾸는 가족 라이프 스타일](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7969_20171128125954_007_0003.jpg)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