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다음달 7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역삼)에서 '웹커넥트 데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웹호스팅 업체, 웹사이트 제작 대행사 실무진, 광고·마케팅 담당자들과 웹문서·사이트 검색 통합, 인공지능(AI) 기반 웹문서 검색 기술 등을 공유한다.
행사에서 네이버 개발자, 매니저 등 실무진이 직접 이달 말 예정인 '웹사이트' 검색 통합을 소개한다. 네이버 웹문서 검색 고도화를 위한 '그리핀(Griffin) 프로젝트' 진행 상황, 활용 AI 기술, 국내 웹생태계 전반을 공유한다.
'사이트 품질향상을 위한 웹마스터 도구 활용법' '콘텐츠의 시대, 네이버가 알려주는 웹검색 공략' 등 웹사이트 운영에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쉬는 시간 웹사이트 운영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일부 사이트 관리자에게 네이버 실무진의 일대일 사이트 진단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는 네이버 웹마스터 블로그에서 신청한다.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석자, 발표 세션 등 구체적 내용은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범 네이버 웹문서검색 리더는 “웹커넥트 데이를 통해 네이버가 수년 간 진행한 웹문서 검색 고도화를 위한 연구 방향과 기술을 발표할 것”이라며 “네이버 실무진과 웹사이트 관리자가 만나 다양한 관점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