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김경진 의원 '포털 규제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 개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과 김경진 의원(국민의당)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포털 규제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공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발제하고 홍문기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 김재영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장, 김진곤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이지호 법무법인 유한정률 변호사, 박진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사업지원실장, 최성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과 한석현 서울 YMCA 팀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김성태 의원은 “포털의 막대한 영향력과 위상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지난 10월 대표발의한 ICT 뉴노멀법을 통해 경쟁상황평가 대상을 포털기업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의원은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포털의 언론 분야를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키거나 편집 권한을 공공단체에 위임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