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는 게임 개발사 '우주(OOZOO)'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우주' 지분 44.53%를 확보했다. 차기작 등 게임 개발 전반에 걸쳐 양사간 긴밀한 협업 체제를 구축한다.
2011년 설립된 '우주'는 3D 액션 RPG '브랜뉴보이'를 시작으로 '엑소스사가' '좀비나이트' 'RPG매니저' 등 모바일게임을 출시했다.
넥스트플로어는 차별화된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갖춘 '우주'와 협업 강화를 통해 모바일게임을 비롯한 게임 개발 분야에서 양사간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양사의 장점을 잘 융합시켜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조 우주 대표는 “다양한 흥행작을 선보인바 있는 넥스트플로어와 사업적 협력을 강화해 개발 역량을 한 층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