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티저 예고편이 29일 전세계 동시에 선보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같은날 오후 10시 50분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예고편이 공개돼 국내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의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총출동해 마블 유니버스 최강의 악당 타노스와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악당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 군단의 시련과 위기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파괴되어 가는 세상을 지켜보던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은 각자의 결의를 다지며 끝을 알 수 없는 전쟁터에 뛰어든다.
마블 세계관의 종지부가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내년 4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티저 예고편을 접한 국내 팬들은 "와.... 이건 뭐 그냥 와... 밖에 말이 안나옴", " 대박 다 나오네 ㅋㅋ 정신없겠다", "진짜드디어 나오는구나! 근데 예고편만봤는데 이미 저스티스리그를 이겼네", "역사상 영화 예고편만으로 이렇게 화제가 된 영화가 있을까", "보면서 눈물을 머금고 감격하면서 봤다", "이 영화를 볼수 있는 세대라서 너무나 좋아..."라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