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는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 시티텔레콤과 중동권, 인도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에이에이치 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흐드 빈 무크린 왕자가 운영하는 종합투자회사 알헤르마스 글로벌 그룹 한국 자회사다. 부동산 개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무역업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시티텔레콤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리미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페르시아만 주요 6개국 지역협력기구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권역 내 5600만명 액팅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유력 디지털 마케팅 기업이다.
블루사이드와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 시티텔레콤 3사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블루사이드가 개발중인 게임 프로젝트를 중동과 인도,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에 출시한다.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는 자사 인프라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퍼블리싱 계약부터 게임이 출시되기까지 기반과 환경을 구축한다. 시티텔레콤은 회원 DB(Data Base)를 기반으로 중동 게이머들에게 게임이 전파될 수 있는 마케팅을 전담한다.
블루사이드는 PC온라인게임 '킹덤언더파이어2'를 중동과 인도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성능을 선보이고자 새롭게 각색한다.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2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회사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