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제12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에 참가, 아세안 10개국과 정보통신 발전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아세안의 정보통신 중장기 전략인 아세안 ICT 마스터플랜 2020(AIM 2020)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 인적자원개발, 정보보안 분야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며 아세안 국가의 관심과 참가를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일본, 캄보디아와 양자면담을 통해 협력을 모색했다.
일본과는 양국이 모두 첨단 ICT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5G 기술 연구 개발 등 최신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동의했다. 캄보디아와는 통신 주파수 관계법령 개정 및 마스터플랜 수립, 디지털 방송 전환 등에 관한 정책 지원 방안 모색을 합의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