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지역채널기자 교육...재난보도 강화

SO지역채널 기자들이 김희경 성균관대학교 강사의 지역뉴스매체 강화방안에 대한 교육을 듣고 있다.
SO지역채널 기자들이 김희경 성균관대학교 강사의 지역뉴스매체 강화방안에 대한 교육을 듣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4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지역 언론 영향력 강화 및 재난보도대응력 향상을 위해 SO지역채널 기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이날 '재난재해 기사작성 및 재난보도 대응력 향상'을 주제로 심층기사 작성부터 한·일 재난보도 비교까지 실제사례를 통해 지역채널에서 재난보도 프로세스를 정립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다.

최종삼 협회장 권한대행은 “포항 지역채널 기자들은 지진 발생부터 지금까지도 후속 보도를 계속 이어가며 지역사회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발판으로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지역 언론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