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펼?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사랑의 동산'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 동산은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생활공동체다.
행사는 한국후지제록스 사내 봉사단체 '한사랑회'가 주축, 자사 임직원과 가족의 자발적 신청으로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적 장애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임직원이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2009년부터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나들이,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 등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직접 김장을 담근 미야모토 토오루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은 경영 그 자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RMHC코리아 주관 '로날드 가족 걷기' 대회에 3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