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도 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알뜰폰 가입자에게 쇼핑, 외식,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ACN코리아, 머천드, 미디어로그 등 5개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U+알뜰폰 멤버십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가입자와 유사한 수준의 멤버십 혜택을 제공받는 알뜰폰 고객은 30만명으로, 전체 알뜰폰 가입자 중 약 60%다.
U+알뜰폰 멤버십 혜택은 △U+패밀리샵(LG생활건강, LG전자, 리튠샵) 10% 할인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 15% 할인 △제이드가든 입장료 20%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등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상무는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