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은 지난 4일 컨설팅 우수사례와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2017 신보 컨설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혁신 DNA를 견인할 컨설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과 컨설팅의 동반성장' 및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컨설팅 전문가인 나도성 혁신전문기업실용학회장과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의 특별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또 창업기업, 재창업·회생기업 등에 대한 컨설팅 기법 공유를 위한 컨설팅 경진대회와 함께 경영혁신 성공사례 발표,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가와의 1대1 현장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
전문컨설턴트·대학·신보직원 등이 참여한 컨설팅 경진대회에서는 정다영 신용보증기금 차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류재한 한성대 박사와 홍현권 제타플랜에프앤인베스트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신보 관계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밀착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