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전자지불 전문업체 스마트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와 간편 납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와 스마트로는 요양병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 납부 서비스를 적용, 대한노인요양협회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간편 납부 서비스는 문자메시지 기반 전자고지결제(EBPP)서비스다. 결제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청구와 수납업무를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수신자는 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요양병원은 청구서와 결제 URL을 문자로 쉽게 발송할 수 있고 수납 현황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수납자는 납부를 위해 종이 청구서를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문자를 받았을 때 즉시 결제 가능하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상무)은 “빠른 성장세인 실버산업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요양병원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