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5일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블리자드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블리자드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016년 6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e도서실 '블리자드 아이룸(i-Room)'을 개설했다. 미술 심리 치료, 입원 환자 생일 파티, 동화 구연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블리자드 아이룸과 병원 1층 로비에서 음악, 마술 공연, 종이 공예, 미술 등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7월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출시 행사 'GG투게더'에서 판매한 한정판 사운드 트랙 판매 수익금과 11월 3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밤의 축제에서 진행된 자선바자회인 'GM의 안식처' 등 수익금 총 114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