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배틀앱 어메이저가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17년 올해를 빛낸 인디앱에 선정됐다.
구글플레이는 기발한 구성과 디자인과 유용성으로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커뮤니티를 통해 연결의 가치를 주는 앱들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앱 서비스'를 선정한다.
어메이저는 '대세가 되기 위한 잠재력으로 꾸준히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숨겨진 보석 앱'으로 인정받아 2017년 올해를 빛낸 인디앱에 선정됐다.
어메이저는 동영상 배틀앱으로 한 화면에 두 명의 영상이 등장한다. 투표자는 해당 영상을 좌, 우측으로의 화면끌기(스와이프)를 통해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우수 영상을 선정한다.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립싱크, 댄스, 스타일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 스스로 미션을 만들 수 있다. 동영상 배틀을 통해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 양쪽 모두가치를 증대시킨다. 현재 90% 이상이 해외 10대 이용자다. 7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중이다.
이의중 어메이저 대표는 “내년에는 케이팝을 중심으로 케이팝 댄스, 립싱크, 노래 등 UGC(User Generated Content) 대표 앱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