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눈물바다 된 대본리딩.. "지 몸 하나 간수 못하면서!"

 

사진=tvN 캡처
사진=tvN 캡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대본리딩 현장이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측은 최근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대본리딩!”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극중 말기 암 진단을 받게 되는 '인희' 역을 맡은 배우 원미경은 물론, 상황에 몰입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눈물을 쏟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9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에서는 인희(원미경 분)이 난소암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바보같은 아내를 보던 정철은 딸 연수(최지우 분), 아들 정수(최민호 분)가 있는 앞에서 "지 몸 하나 간수하지 못해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게. 야 이 등신아"라며 울분을 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