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58명 일본 방문...11일 아베 총리 예방

여야 의원 58명 일본 방문...11일 아베 총리 예방

한일의원연맹(한국 측 회장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속 여야 의원 58명이 10일 일본을 방문했다. 합동총회 참석을 위한 2박 3일 일정이다.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공식 예방한다. 연맹 고문인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 등 여야 중진이 대거 동행한다.

강창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일 양국 간 산적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의원 58명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번 총회에서 △한일 간 미래를 향한 과거사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 △북한 핵미사일 관련 한일 공조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한일무역 확대 방안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