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골든글러브' 이정후 누구? 아버지 이종범도 뛰어넘는 '신인왕'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2017 골든글러브’가 개최된 가운데 이정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후는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2017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정후는 이종범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로 휘문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넥센에 데뷔했다.

특히 이정후는 고졸 신인으로는 최초로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13위), 179안타(3위), 111득점(3위)을 올리며 역대 고졸 신인 중 가장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이정후는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535점 만점에 503점을 받아 아버지 이종범도 받지 못했던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수는 지난해 45명에서 올해 85명으로 늘었으며 외야수 부문 후보는 22명에 달한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시상하며 단 10명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