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1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7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納會式)'을 열고 소속 정구, 테니스, 골프 선수들을 격려했다.

NH농협금융은 계열회사인 NH농협은행 정구팀, 테니스팀을 비롯해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을 운영 중이다. 정구팀은 1959년 창단 이래 비인기 스포츠종목 육성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오는 등 명실상부 한국 최강 팀으로 우뚝 섰다. 현재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NH투자증권 또한 올해 3월 기아클래식대회 등 LPGA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 프로를 비롯해 KLPGA에서 뛰고 있는 이승현, 박민지 선수 등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김용환 회장은 “한 해 동안 경기 참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활동에 선수단 여러분이 흘린 땀 방울의 가치가 매우 소중하고 자랑스럽다”며 “부단한 연습과 노력을 바탕으로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