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대표 고충섭)가 선보인 'CV211'은 노트북과 같이 휴대형 랩톱을 이용해 PC, 서버에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USB 기반 KVM 콘솔 어댑터다.
![[2017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에이텐코리아 랩탑콘솔 'CV211'](https://img.etnews.com/photonews/1712/1024318_20171219154434_281_0001.jpg)
CV211은 크고 무거운 크래시 카트를 이동할 필요 없이, 크래시 카트가 고장 났거나 다른 기술자, IT시스템 관리자가 긴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데이터센터나 서버실에서 유지 보수를 할 수 있다.
노트북을 KVM 콘솔로 바꿔 서버에 직접 연결할 수도 있다. 데이터 유지 관리와 로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즉각적인 액세스를 제공해 수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크고 무거운 크래시 카트를 좁은 공간에서 이동하거나 사용할 필요도 없다.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빠르고 쉽게 원격 데스크톱 액세스를 가능하게 한다. IDC 환경에서 범용으로 사용되는 D-서브(Sub)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최대 1920×1200 해상도, 60㎐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과 USB 2.0을 통해 양방향 파일 전송, 핫키 매크로, 비디오 녹화, 스크린샷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다.
직관적 GUI를 제공해 파일 적용, OS 패치, 소프트웨어 설치, 진단 테스트를 할 수 있으며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콘솔 창은 자동 조정 기능을 구현했다. 원격 컴퓨터 바탕화면의 정확한 크기와 해상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수동으로 조작이 가능, 이를 통해 스크롤바를 사용하지 않고도 서버 전체 데스크톱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혁신 기능은 IDC를 비롯한 키오스크 서버, 공장 자동화 라인 메인프레임, 대규모 쇼핑몰 등 보안성이 우선되는 분야에 매우 유용하다.
휴대가 간편한 소형 사이즈의 독특한 클립 디자인을 바탕으로 D-서브 케이블과 USB 2.0 인터페이스 케이블로 구성, 간편한 조작과 빠른 원격 접속이 가능한 직관적 GUI를 통해 진단 테스트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관리 효율이 우수하다. GUI 콘솔창은 자동 또는 수동으로 패널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원격 컴퓨터를 데스크톱과 동일한 사이즈 및 해상도로 조정해 손쉬운 작업에 힘을 더해준다.
원격 데스크톱의 비디오 녹화 및 스크린샷, 핫키 매크로 지원을 비롯해 로컬과 원격 마우스 작동을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으며, 핫 플러그 기능으로 스위치 전원을 끄지 않고 컴퓨터 추가 및 삭제가 가능하다.
비상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혁신 기능을 인정받아 타이완 액설런트 어워드, 인터롭 도쿄 2017(Interop Tokyo 2017)의 '베스트 오브 쇼 어워드(Best of Show Award)' 가제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텐은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공유·연결·전환해 주는 선도적인 솔루션 기업이다. 에이텐의 솔루션은 소수의 컴퓨터로 수백대에 이르는 컴퓨터와 서버, 기타 네트워크 장치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기업의 각종 유지관리 비용(하드웨어, 에너지 공간 보안, 인력 등)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KVM과 전원 관리 솔루션 라인업을 갖췄다. 현재 Pro AV 솔루션 제품으로 통합관제 시장 및 영상 분배, 스위칭, 연장을 통합한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