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청년 창업가 육성 '위 스쿨' 2기 수료식 열어

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인 '코웨이 위스쿨(Wi School)'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왼쪽 네번째)가 창업 사업아이템 우수 발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인 '코웨이 위스쿨(Wi School)'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왼쪽 네번째)가 창업 사업아이템 우수 발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 코웨이 본사에서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 '코웨이 위 스쿨(Wi School)'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위 스쿨 과정으로 성장한 예비 청년 창업가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료식에는 △감성 사물인터넷(IoT) 케이크트레이 제작 서비스 '펩카페' △인쇄 견적 비교 플랫폼 '프린팅사이다' △ 여행 정보 제공하는 챗봇 톡 쏘는 여행 '더블 규' △음악 제작 외주 플랫폼 '루나르트' △레포츠 친구 매칭 앱 서비스 '레디유(READY U)' 등 총 5개팀이 사업 계획서를 발표했다. 루나르트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권재의 루나르트 대표(32)는 “실무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 덕분에 창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면서 “전문가 조언으로 시행착오는 줄이고 비즈니스 모델은 견고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위 스쿨을 통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가 성공스토리가 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예비 청년 창업가의 사업가 마인드, 철저한 사업 준비와 이해를 갖추고 창업을 시작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