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2017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18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강화된 유산균 기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대표 조성진) '2018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모델명 K417TS35)'은 'New 유산균김치+' 기능을 탑재, 김치를 더 맛있고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New 유산균김치+는 김치 보관 온도를 김치가 가장 맛있게 숙성되는 온도인 6.5도(℃)로 유지시키는 LG 김치냉장고만의 기술이다.

LG전자가 김치 유산균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장해춘 조선대 교수와 공동 개발했다. 김치 신맛을 내는 유산균은 억제하면서도 김치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유산균인 '류코녹스톡'을 일반 보관 모드(맛지킴 보관 모드)에 비해 2주 만에 최대 57배 늘려준다.

김치 보관 기간도 크게 늘렸다. 기존 '유산균김치+' 기능을 강화해 3개월간 김치 유산균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보관 기간이 전작(2개월)보다 1.5배가 늘어났다.

고객은 '유산균 디스플레이'로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2017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LG전자는 상향 조정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에 맞춰 1등급 제품을 출시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도 소비자가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주요 요소라는 점을 감안한 결과다.

고객이 주로 선택하는 400리터 이상 용량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 월 소비전력량이 12㎾h에 불과하며, 한 달 전기요금은 2000원에 미치지 않는다.

지난해 출시된 1등급 모델에 비해 연간 전기요금을 26%까지 절약할 수 있다. 2등급 제품도 지난해 1등급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18% 이상 개선해 전기료 부담을 덜었다.

그 비결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에 있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탠드형 전 모델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뚜껑식 김치냉장고에도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출시한 뚜껑식 전 모델로 확대 적용했다.

이로써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11월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김치냉장고 성능 평가에서 시중 판매되는 김치냉장고 가운데 에너지효율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한 여름철 같이 제품 주변 온도가 높이 올라갈 때도 전기 사용료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디오스 김치톡톡의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이 대표 사례다.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중간 서랍 형태 '유산균가드' △냉장고 상단 '냉기지킴커버' △냉장고에 찬 바람을 공급하는 구멍을 최대 20개까지 적용한 '쿨링케어'로 구성했다. 냉장고 내부의 온도차를 최소화하고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다용도 분리벽'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를 김치뿐만 아니라 다른 식재료를 함께 보관하는 세컨드 냉장고로 활용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각각의 칸을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도 끌 수 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 뛰어난 효율을 인정받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7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2017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