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유튜브 이용자 영향력 주목”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 구매 접점에서 인플루언서의 특성에 맞도록 배치, 확산시키는게 중요하다”

정광용 SK텔레콤 뉴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P&S타워에서 열린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 2018’에서 ‘뉴미디어시대 브랜드 소통의 키: 인플루언서 마케팅’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광용 SK텔레콤 뉴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
정광용 SK텔레콤 뉴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

전자신문인터넷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 매니저는 SK텔레콤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설명했다.

정 매니저는 “SK텔레콤은 파워블로거와 유튜버 등 온라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주의 깊게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한 부서도 있다”고 했다.

그는 SK텔레콤에서 진행한 ‘더받고 득템중 프로모션’을 소개하며 “가상학교를 웹과 모바일에 홈페이지에 개설하고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구매고객과 비구매고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근거로 진행한 미아 캠페인, 티프로듀서 등 SK텔레콤이 진행한 다양한 캠페인을 소개했다.

정 매니저는 특히 티프로듀서와 관련, “SK텔레콤이 선발, 운영하는 프로모션으로 작년까지는 파워블로거만 선발했지만 올해는 유튜버도 선발했다. 이로인해 콘텐츠가 다변화하면서 채널도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