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꿈을 이루는 홈런 기부 프로젝트 운영

지니뮤직 kt위즈 기부금 전달식
지니뮤직 kt위즈 기부금 전달식

지니뮤직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최근 기금 600만원을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1년 동안 kt위즈와 함께 kt위즈 파크 내 외야 좌측에 지니뮤직 홈런존을 마련했다. kt위즈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홈런 1개당 사회공헌 기금 50만원이 누적되는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구단 선수는 올해 12번 지니존 홈런을 달성했다. 선수 홈런 재능기부 결과 600만원 기금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장애인 재활협회에 전달됐다. 성악가, 피아니스트, 댄스스포츠선수가 되고 싶은 20대 장애인 3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실장은 “당사와 kt위즈는 홈런 재능기부를 2년째 실천해왔다”며 “재능기부 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