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건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을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로 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는 병원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한다.
신규 3개 기관은 뉴실버세대 안과·이비인후과·두경부 의료기기(건양대병원), 의료정보 융합 자동화 의료기기(서울아산병원), 고령친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기·의료용품(양산부산대병원) 개발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7개 병원을 중개임상센터로 지정해 지원해왔다. 신규 선정으로 총 10개의 센터를 2023년까지 지원한다.
복지부는 “신규 선정으로 전국적 개발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며 “의료기기 신뢰도를 높이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