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연암공과대학교 신임 총장에 이웅범 LG화학 사장이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LG전자 생산담당 부사장, LG이노텍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정보기술(IT) 및 부품, 소재 사업에서 35년간 근무한 기술전문가이자 경영자로서 전자·전기·기계 관련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육성 역할을 맡는다. 이 신임총장은 내년 1월 취임식을 가진 후, 2021년 12월까지 4년의 임기를 수행한다.
한편, 연암공과대학교는 지난 1984년 인재육성과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경남 진주시에 설립된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취업 명문 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