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선물' 줄줄이…게임업계 연말연시 이벤트 풍성

게임업계가 겨울방학과 성탄절·신정이 맞물린 연말연시를 맞아 이용자의 관심을 끄는 대규모 이벤트를 펼친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_D.Va
오버워치_D.Va

'오버워치'는 26일 오전 8시 59분까지 일종의 포인트인 눈송이를 50% 추가로 적립해준다. 게임 시간 10분당 평소보다 5개 많은 15개가 적립되며, 쌓인 눈송이로 PC, 그래픽카드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게임

'깜짝 선물' 줄줄이…게임업계 연말연시 이벤트 풍성

'애니팡2'는 26일까지 우주선 블록을 가장 많이 만든 이용자에게 유료 재화를 선물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은 28일까지 게임 속 산타를 통해 크리스마스 특별 아이템을 선물한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1월 10일까지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전용 사냥터인 '파타라시 마을'을 하루에 2시간 동안 이용하고 마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각종 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한 크리스마스 쿠키를 획득할 수 있다.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이용자들은 다음달 7일까지 게임 속에서 무작위로 등장하는 데스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 전용 장비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3'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15종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의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에서는 10주년을 맞아 27일까지 30분 이상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10주년 기념 아이템(스킬컷인)을 증정한다.

나이앤틱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는 '포켓몬'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31일까지 전세계 레이드배틀(단체전)에 출연했던 칠색조를 한국에만 다시 등장시킨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