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관객수, 천만도 가능할까? 공약 보니 "1000분 동안 이것 하겠다"

(사진=신과함께 포스터)
(사진=신과함께 포스터)

신과함께 관객수가 5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24일 126만5593명, 25일 120만93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476만3397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은 개봉 4일 만에 거둔 성적으로 역대 흥행 93위에 올랐으며 관람객들의 반응 역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천만 관객도 기대할 만하다는 반응이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12일 네이버V라이브에서 ‘신과함께’ 천만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하정우는 "천만 공약은 김용화 감독님이 태권도를 1000분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천만 관객은 우리의 바람이다"라며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과함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