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사건 루머 해명했던 서세원 "명백한 오해...본 적도 없어"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故 장자연 사건 재조사가 검토 중인 가운데 과거 서세원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세원은 과거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고 장자연 사건과 목사가 된 이유 등을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서세원은 "장자연 사건은 명백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서세원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시사인의 주 기자가 나한테 찾아와 장자연 매니저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병원 주변이 워낙 삼엄해 혼자 들어가기 어려우니 앞전을 좀 서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전도사였기 때문에 매니저가 힘들어한다는 말을 듣고 위로 차원에서 힘내라고 함께 갔던 것 뿐이다. 매니저의 기자회견을 막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장자연은 본 적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은 고 장자연의 매니저가 입원한 병원에 방문하면서 병원에서 매니저에게 “기자회견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