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은 올해 모바일게임 시장을 이끌었다. 리니지2레볼루션으로 모바일 MMORPG 시대를 시작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코스피에 상장했다. 고평가 논란이 있었지만 하반기 공모가를 상회하며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게임주 시총 1위에 올랐다.

넷마블게임즈의 고민은 국내에서 경쟁자가 없다는 것이다. RPG를 비롯해 캐주얼까지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졌다.

결국 내년 타깃은 글로벌 시장이다. 올해는 일본 시장에서 리니지2레볼루션으로 성과를 거뒀다. 한국 게임산업 미개척 대형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시장이 주요 목표로 꼽힌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