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석 아주대 총장 직무대행 겸 의료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황창규 KT 회장(왼쪽부터)이 권역외상센터 의료 선진화와 의료 ICT 솔루션 개발 및 적용 협력을 약속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12/1028337_20171227152124_503_0001.jpg)
KT가 27일 아주대학교의료원과 권역외상센터 의료 선진화 및 의료 ICT 솔루션 개발·적용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KT는 아주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예방 가능한 사망 예측 연구 및 외상외과 발전 연구 등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위해 3년간 총 6억원을 후원한다. 또,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소통을 위해 KT파워텔 LTE 무전기 '라져' 단말 70대와 3년간 이용 요금 등 총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LTE 무전기 라져는 최대 8000명까지 동시 통화가 가능, 사고현장과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 헬기와 차량, 권역외상센터가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영상통화도 가능, 환자 상태 파악이 수월하다.
황창규 KT 회장은 “대한민국 권역외상센터 선진화와 의료 ICT 사업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그룹의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외상센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