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라이가 2017년 투자 성과를 발표했다.
네오플라이는 2017년 총 8개 스타트업에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했다. 올해는 O2O를 비롯해 반려동물, 패션, 교육, 음악, 웰니스케어,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많았다.
8개 스타트업 중 클래식 음원 정보와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아티스츠카드'의 '클래식매니저'는 올해 7월 일본에서 정식 론칭했다.
반려동물 가정 분양 O2O 서비스 '포옹'도 11월 iOS에 정식 출시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외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위시리스트에 저장할 수 있는 앱을 서비스 중인 '위시어폰'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여러 번 피쳐드 됐다.
독자적인 생체전자기술로 노화방지 3단계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모랩',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풋온아트'는 2018년 출시를 앞뒀다.
URL을 입력해 웹 문서 데이터를 엑셀 추출하는 웹 스크래핑 솔루션을 개발한 'Listly'도 홈페이지와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싱크홀스튜디오는 어드벤처 게임 '그워프'와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아스트로 셰프'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스마트폰 광고와 콘텐츠 플랫폼 'COCOIN'을 개발한 '모빌리스트'는 지난 5월 프랑스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누마 멕시코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