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신용카드 크기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를 출시했다.
포켓파이Z는 가로 105mm, 세로 57mm, 무게 76g으로 앞서 출시된 포켓파이 제품 가운데 가장 가볍다. SK텔레콤은 포켓파이Z에 배터리 절감기술 C-DRX를 적용, 연속 사용 시간을 12시간으로 늘렸다.
스마트폰에 'T포켓파이 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포켓파이Z를 쉽게 제어 가능하다. 출고가는 11만9900원, 공시지원금은 7만원이다. 색상은 블랙·레드 두 가지다.

포켓파이Z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기기 구매 이후 'T포켓파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T포켓파이10과 T포켓파이20 요금제는 각각 월 1만6500원에 데이터 10GB, 월 2만4750원에 20GB를 제공한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