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의 후임 앵커가 된 심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열린 'MBC 뉴스데스크'(이하 뉴스데스크) 기자간담회에서 배현진 아나운서 후임으로 앵커를 맡게 된 심경에 대해 "배현진 아나운서 후임으로서 부담감이 없다고는 못한다. 전임 앵커를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손정은 아나운서는 "뉴스라는 게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뉴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다"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정은 아나운서는 배현진 아나운서 후임으로 지난 26일 MBC 뉴스데스크로 앵커로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